연동형비례대표 이래도되나?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사진(ytn캡처)

선거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국민에게 자격심사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연동형비례대표는 줄만 잘 서면 결격사유고 뭐고 없이 그냥 당선이다.

이번처럼 비례대표를 뽑는 선거법이 잘못된 것인지 개악법인지를 설명하기 좋은 것이
대내외적으로 부적격하다고 판단되던 사람들이 비례대표라는 개정된 법을 가지고 당당하게 국민의 대표 자리를 떳떳하게 입성할 수 있게 한 것이고 당연하다는 듯이 비례대표 당선권에 모두 진입하였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말 그대로 국민의 판단으로 뽑는 것 하지만 비레대표는 순번만 잘 받으면 문제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당당하게 국회에 입성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개악법이라 칭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것이란 것을 민주당이 몰랐을까? 정의당이 몰랐을까?
이렇듯 개악법을 통과시킨 정당에 의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당하는 상황이다.

자격 없는 자가 국회에 입성한다면 과연 올바른 법을 만들고 올바른 행동을 할까?
국민을 정말 개돼지로 보는 것이 아니라면 자격 없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려는 정당이 과연 정상인가?

눈앞에서 도둑질당하는 기분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